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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Engineering Note
벌써 2022년도 다 갔구나. 올해 초부터 같이 일한 멤버들이 빠지는 한 해였다. 각자가 다른 이유로 자신의 길을 갔다. 착잡한 기분도 들었지만, 또 그게 서로를 위한 길이기에 이해가 되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이 빠지는 건 마냥 괜찮을 수는 없었던 일이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원 상태로 돌아온 것 같다. 다시 손 발을 오래 맞춰왔던 멤버들만 남았다. 몇 년 동안 같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할 일이 있는 건 참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어떤 일은 부탁을 받기도 하고, 어떤 일은 스스로 만든다. 몇 번 문의를 받다 보면 자동화할 수 없는지를 계속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다시 할 일이 되는 것이다. 성취하면 또 뿌듯함을 얻게 되고. 성장도 한다. 좋은 루틴이라 생각한다. 올 해는..
코딩 테스트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코딩 테스트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온라인 코딩 테스트, 그리고 직접 만나서 티키타카를 하며 진행하는 코딩 인터뷰 온라인 코딩 테스트는 주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업체를 통해 진행되고 지원자에게 링크가 전송되어 언제까지 풀라고 요구한다. 코딩 테스트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어떤 개발자를 뽑고 싶은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 최소한의 코딩 능력만 갖춰도 괜찮은 개발자를 원하는가? - 알고리즘에 탁월하거나 머리가 좋은, 순발력이 뛰어난 개발자를 원하는가? - 기본적인 코딩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있고 잠재력이 있는 개발자를 원하는가? 알고리즘에 탁월하거나 문제 해결 능력이 엄청 뛰어난 개발자를 뽑고 싶다면, 미친 수준의 하드코어 알고리즘 문제를 내고 온라..
오늘 갑자기 과거 경력을 정리해보고 싶었는데 정리하다 보니 시기별로 추구했던 가치가 구별되어 신기했다. 크게 나누어보면 - "성장"에 목말랐다. - "인정"에 목말랐다. - "몸값"에 목말랐다. 신기한 이유는 당시에는 그것이 목표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야 돌아보니 그때는 그랬더라. 이런 느낌? 그냥 본능적으로 그렇게 살았던 것 같다. 시기별로 성과가 있었다는 점도 신기하다. 역시 인생은 생각하는대로 흘러가는 것인가. 아니 생각보다는 본능이 이끄는 대로? 그리고 이제는 다시 배움과 성장에 목마르다. 그런데 과거보다 훨씬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이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좌충우돌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에 했던 일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되고 한편으론 정리되는 느낌도 든다. 책을 읽어도 와닿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