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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개발자 다이어리 (15)
Software Engineering Note
2월부터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되었다.시대가 시대인만큼 LLM을 이용한 뭔가를 한다.올해는 여기에 집중했다. 찰떡같이 말해도 개떡같이 알아듣는다.찰떡같이 말하면 찰떡같이 알아듣는다.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이런 변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기계가 이제 자연어를 이해하기 시작한 것이다.이것은 매우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나는 머지않아 개발자가 많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한다.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니겠지만. 새 시대를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그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쏟아부어 서비스로써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회사에서 투자를 좀 더 하면 좋겠는데. 내년에는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본다.
회사에서 희망퇴직을 진행했고, 나는 동료들과 이별하며 리딩하던 조직을 없애버렸다. 그리고, 한동안 AS를 좀 하면서 고용안정 문제를 해결하느라 바빴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일이다. 2024년에는 새로운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연초까지는 조직 분위기가 괜찮았다. 뭔가 해보려는 분위기가 살아났었다. 단위 테스트라는 책을 읽고, 클라이언트용 라이브러리를 개발하는데 적용하면서, TDD에 대해 사내 세미나를 진행했다. 외부 활동을 좀 했는데. 교보문고 readITzine #7 호에 기고를 했다. 책으로만 존재하는데 어떤 분이 감사하게도 정리를 해주셨다. https://www.redbusbagman.com/heart/ 멀리간다는 마음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개발자, 오치문 님이 작성한 글인데 13년 차..
2023년 10월. 데이터야 놀자라는 개발자 행사에서 발표자로 섰다. 그동안 진행했던 업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행사 안내를 본 것은 운명일까. 데이터 유통 플랫폼 구축하기 (부제: 저장소를 통합하라) 한 판 정리하고 나니 뿌듯하다. 강의를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 다만, 가끔 화면이 튕기는 오류가 있어 발표가 순조롭지 못했다. 음성도 녹음이 안되서 나중에 따로 녹화를 해야 했다. 이후에는 좀 더 개선되길 바라본다. 어쨌든, 좋았던 경험. https://www.youtube.com/watch?v=GR7a0nHF-sg
벌써 2022년도 다 갔구나. 올해 초부터 같이 일한 멤버들이 빠지는 한 해였다. 각자가 다른 이유로 자신의 길을 갔다. 착잡한 기분도 들었지만, 또 그게 서로를 위한 길이기에 이해가 되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이 빠지는 건 마냥 괜찮을 수는 없었던 일이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원 상태로 돌아온 것 같다. 다시 손 발을 오래 맞춰왔던 멤버들만 남았다. 몇 년 동안 같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할 일이 있는 건 참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어떤 일은 부탁을 받기도 하고, 어떤 일은 스스로 만든다. 몇 번 문의를 받다 보면 자동화할 수 없는지를 계속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다시 할 일이 되는 것이다. 성취하면 또 뿌듯함을 얻게 되고. 성장도 한다. 좋은 루틴이라 생각한다. 올 해는..
오늘 갑자기 과거 경력을 정리해보고 싶었는데 정리하다 보니 시기별로 추구했던 가치가 구별되어 신기했다. 크게 나누어보면 - "성장"에 목말랐다. - "인정"에 목말랐다. - "몸값"에 목말랐다. 신기한 이유는 당시에는 그것이 목표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야 돌아보니 그때는 그랬더라. 이런 느낌? 그냥 본능적으로 그렇게 살았던 것 같다. 시기별로 성과가 있었다는 점도 신기하다. 역시 인생은 생각하는대로 흘러가는 것인가. 아니 생각보다는 본능이 이끄는 대로? 그리고 이제는 다시 배움과 성장에 목마르다. 그런데 과거보다 훨씬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이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좌충우돌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에 했던 일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되고 한편으론 정리되는 느낌도 든다. 책을 읽어도 와닿는 부..
사실 쓸 내용은 별로 없다. 뭔가를 다시 하기 위한 시작이라고나 할까. 다시 회고를 하고 새로운 시작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근 몇 년동안 회사 업무에 집중했다. 물론, 그 외의 시간을 개발에 투자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 생각이 많아진 탓도 있고 게을러진 탓도 있다. 에너지를 소비할 곳이 많았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2022년도 크게 바뀔 것은 없으나 여기에 살포시 내공을 쌓는 시간을 갖고 싶어 졌다. 그동안 사뒀던 책들을 읽고 싶어 졌다. 어쩌면, 이런 마음이 드는 시간을 기다려왔는지도 모른다. 2022년에는 더 많은 흔적을 남길 수 있기를
데이터 엔지니어 생각해보니 내 경력이 데이터 엔지니어에 해당하는 것이었다.데이터 저장과 조회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고 저장소를 운영하고 있다.점점 더 도전적인 이슈를 처리하고 있는 것 같다. 머리는 아프지만 성장하고 있는거라고 믿는다. 그외, 공채신입 멘토링 코드페스티벌- http://tech.kakao.com/2018/09/12/code-festival-2018-round-2/ 2019년 신입공채- http://tech.kakao.com/2018/09/21/kakao-blind-recruitment-for2019-round-1/ 그리고 코딩 인터뷰어를 시작했다. 내년에는 데이터 엔지니어가 갖춰야할 지식과 경험을 더 쌓아야겠다.좋은 인터뷰어가 되기 위한 노력도 더 많이 해야겠다. 그리고 두 번째 번..
개인적인 기술 향상보다는 회사와 연계된 일을 많이 했던 한 해였다. -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 문제 출제/검토- 2018 개발 신입 공채 문제 출제/검토 코드 페스티벌 준비하면서 본의 아니게 알고리즘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 외, KSUG 번역 활동을 했다. (아직 한 편만 공개되었지만) 그리고 akka를 다룬 책 베타 리딩 1건 ㅎㅎ 업무에서는 계속해서 HBase, kafka, akka, scala를 사용하고 있고 점점 친해지고 있다. 내년에는 전공책을 한 권이라도 제대로 끝까지 읽어보고 싶다.
TF+서포터즈. 우리가 흘린 땀.이 사진과 함께 남으리.이제 역사속으로.. 몇 개월 동안 달려온 종착역..
데이터레이크 번역본 - http://jinson.tistory.com/284(원문 - https://martinfowler.com/bliki/DataLake.html) 4월쯤이었나 페이스북에 KSUG 번역단을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왔고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했다. 관심있는 아티클을 구석구석 이해할 수 있게되고, 번역 경험도 쌓고, 다른 사람들이 조금 더 편하게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같다. 이 글은 과거에 한번 훑어본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데이터를 처리하는 업무를 하다보니 완전히 이해하면 도움이 될것같았다.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었고 어쨌든 끝을 봐서 뿌듯하다. 그런데 이제사 이야기 하면 내 기준에서 이 글은 좀 어려웠다. 보통 영어로 된 문서를 볼때 필요한 부분만 읽고 나머지는 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