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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개발자 다이어리 (15)
Software Engineering Note
올해는 기술적으로 회고할 내용이 크게 없는 것같다.아무래도 포스가 흔들렸던 한 해여서, 다시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던 것같다. 코드잼은 예선통과까지.온라인 강의로 Functional Programming Principles in Scala 를 수강했다.처음으로 프로젝트리더 역할을 수행했다.akka, kafka 작년과 비슷하게 기술셋을 사용했다.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좀 더 생긴 것같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고민하게 되었다. 아이디어도 좀 내고 있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훨씬 많은 공부를 하고싶다.이게 습관화 되어야 속도가 붙고, 나중에 더 많은 내용을 더 짧은 시간에 소화할 수 있게 되리라.그렇게 되기위해 익숙해지는 것이 목표다.
최근에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프로젝트 리더를 맡았다. 끝나고 나니 뭐 특별한게 있었을까 싶지만 어쨌든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내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프로젝트의 성격은 전환성이었다. 기존에 있던 시스템을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하는일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한 참여인원은 나 포함 2명. 그런데 관련 시스템이 있어서 협업은 총 4명나만 근무지가 판교였고, 나머지 인원은 모두 제주도였다. 프로젝트 리더의 역할 프로젝트 리더라고 해서 어떤 지위적인 우위를 의미하는건 아니다. (특히 kakao 같은 수평문화를 지향하는 조직에서는 더더욱) 주로 개발외에 다음과 같은 일을 담당했다. 주간회의 시간에 진행상황을 정리하고 공유한다.기술셋을 정하고 전체적인 시스템 구조를 잡는다.계획을 세우고 정리한다. (이번주기에..
https://www.google.com/about/careers/students/guide-to-technical-development.html 구글에서 제시한 학습(?) 가이드. 요즘 온라인 코스가 많이 생겨서 공부하기 참 좋은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 대학때 제대로 학습을 못한 경우도 있고 (나도 그렇고..) 현업에서는 기초를 다질 시간이 많지않기때문에 시간을 내서 수강해두면 좋을것같다. Take an “Introduction to CS” courseFocus on basic coding instructionsOnline resources:Udacity - Introduction to Computer ScienceCoursera - Computer Science 101Code in (at least)..
2015년 마지막 날에 회고를 한다. 올해도 역시 프로그래밍 대회에 참여했다. 그 성적은 페이스북 해커컵 (1월) => Round1 까지구글 코드잼 (4월) => Round1 까지SKP 코드 스프린트 (7월) => Round2 8위 (http://codesprint.skplanet.com/2015/ranking/round/2)코드 스프린트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있었던듯하다. 추천 문제였는데 재미있었다. 운영상의 문제(?)가 있어서 고득점자들이 평가불가가 되버려서 순위권에 올라간 것. 운이 좋았다고 해야겠다. 프로그래밍 대회에는 매년 참가하지만 준비는 그만큼 못하는 것같다. 바쁘다고 하지만 핑계지 뭐 -_-;; 알고리즘 공부좀 제대로 해서 참여해보고싶다. 클린코드 스터디를 계속해서 꼭! 끝을 보고싶었는데 ..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나는 개발자가 추구하는 "이상향" 이라고 꼽겠다. 그래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자세도 중요하다. 예를들어, 서버 10대에서 뭔가를 설치하거나 로그를 추출해오거나 하는 일이 있다고 해보자. 어떤 개발자는 일일이 들어가서 같은 행위를 10회 반복 할 것이고 어떤 개발자는 무언가를 개발해서 서버 10대에 자동으로 돌린 후 결과를 취합하도록 할 것이다. 내 생각엔 후자쪽이 발전 가능성이 크다. 설령 내가 지금 그 방법을 잘 모른다고 할지라도 알아보도록 노력은 할 것이고 결국에는 이런 자세가 습관이 된다. 요약하자면, 계속해서 자신이 알고있는 방법으로만 문제를 풀것인가? 아니면, 잘은 모르지만 뭔가 세련된 방법으로 풀것인가? 하는 문제로 귀결된다. 이 차이가 10년쯤 되면 두 사람은 정말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