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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Engineering Note
2021년 회고 본문
사실 쓸 내용은 별로 없다.
뭔가를 다시 하기 위한 시작이라고나 할까.
다시 회고를 하고 새로운 시작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근 몇 년동안 회사 업무에 집중했다.
물론, 그 외의 시간을 개발에 투자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 생각이 많아진 탓도 있고 게을러진 탓도 있다.
에너지를 소비할 곳이 많았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2022년도 크게 바뀔 것은 없으나 여기에 살포시 내공을 쌓는 시간을 갖고 싶어 졌다.
그동안 사뒀던 책들을 읽고 싶어 졌다.
어쩌면, 이런 마음이 드는 시간을 기다려왔는지도 모른다.
2022년에는 더 많은 흔적을 남길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