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ware Engineering Note

좋은 코드를 만드는 2가지 간단한 습관 본문

일하며 개발하며

좋은 코드를 만드는 2가지 간단한 습관

devmoons 2015. 11. 24. 23:57

개발 하다가 느끼는 좋은 코드를 만드는 간단한 습관 딱 2가지.


1. 메소드로 추출해서 잘개 쪼개기

2. 중복 제거


이게 땡이라는게 아니라 시작점이라고 말하고싶다.


메소드로 잘게 쪼개다보면 누가누가 친한지가 보이게되고, 친한 애들은 따로 모아놓고싶어진다.


그러면 클래스로 빼내게 되고 친한 애들은 모여있게 되니 전문용어로 응집도가 높아지게 되겠다.


그리고 이렇게 기능별로 잘 나누어지게 되면 테스트 하기도 수월해진다.


중복제거는 말 그대로 반복되는 코드는 하나로 묶어두고 재사용하자는 것이다.


이걸 잘 하려면 어떤 부분이 공통부분이고, 어떤 부분이 독립적인지 잘 가려내야한다.


그냥 머리로 파악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면서 (일명 삽질) 공통된 부분을 추출해가는 것이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에서는 세 번 반복되면 무조건 자동화 시키라고 한다. 


코드건 반복된 업무건 간에 반복되는 것은 하나로 정리 해두면 좋은 것이다.


왜냐하며 다시 반복될때는 재사용하면 되니까. 


리팩토링, 디자인 패턴 등을 숙지하고 적용하는 것도 좋지만 간단한 습관부터 뚝심있게 잘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계속해서 고민을 거듭하고 뜯어고치다 보면 "만들고 보니 패턴이네?" 하는 수준까지 가게되지 않을까나.


사실 "이 부분 어떻게 좀 하고싶은데.." 라는 생각은 대부분 할 것이다. 그게 중복이든 뭐든지 간에.


문제는 결국 실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