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devmoons
2020. 3. 8. 00:33
얼마 전 조직장이 되었을 때 두려움이 크게 앞섰다.
조직을 떠나는 이전 조직장에 비해 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걸 신경 쓸 사이도 없이 처리해야 할 이슈들이 생겨났고 그건 마치 자격시험처럼 느껴졌다.
어쨌든 여기까지 왔고 걸어온 길에는 동료들이 있다.
이 책이 타임라인에 보인 것은 참 시기적절했다.
책 제목대로 매니저의 역할이 주된 내용이고 뒤로 갈수록 더 높은 직책으로 이어진다.
아직 쪼랩이라 당장 필요한 내용보다는 앞으로 필요할 때마다 참고할 내용이 많은 것 같다.
번역서라 그런지 난해한 문장이 등장하는 것은 감안해야 할 부분...
테크리드, 그게 지금 내 역할 같다.